
‘파이프라인’이란 내가 일하지 않아도 수익을 가져다주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SNS 수익, 배당주, 앱테크, 무인상점/자판기, 굿즈 판매 등 잘 찾아보면 우리가 몰랐던 파이프라인 만드는 방법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부수입을 만들어내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죠. 직장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고 집에 들어오면 누구나 푹 쉬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겁니다. 하지만 그 귀차니즘을 이겨내야 부수입을 얻을 수 있죠.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초기에 많은 투자를 해야하고 또 부지런해야 합니다.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만들기만 하면, 그 이후는 초기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보다 훨씬 수월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매월 대출금, 카드값, 보험비, 부모님 용돈(양육비 등), 관리비, 난방비, 인터넷비, 통신비, 콘텐츠 구독료 등 나가는 고정비용이 많아서 월급이 들어오면 거의 텅장이 되어 버리기 일쑤입니다. 월급은 별로 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숨만 쉬어도 돈이 빠져나가는 기분이죠. 저 같은 경우, 맞벌이는 필수입니다.
싱글 때는 나름 여유로웠고 돈 모아가는 재미로 살았던 것 같은데, 아이를 양육하고 부모가 된 지금은 새로운 인생 2회차가 펼쳐진 것 같습니다. 월급 외 추가 소득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삶은 아마 더욱 힘들어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고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월급만으로는 점점 살아가기 힘든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년이 되어서도 계속 일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직면하며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투자도 중요하지만 매월 고정적인 수익이 나오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올해 저의 목표입니다. 직장을 다닐 때일수록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특히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분들은 서서히 준비하는 게 좋을 겁니다. 향후 3년 이내 무조건 월급 수준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파이프라인족
다양한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매월 고정수익을 만들어내는 종족
저는 파이어족보다 파이프라인족이 되고 싶습니다. 만화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이 7개의 드래곤볼 구슬을 모은 것처럼 현생에서도 7개의 파이프라인 구슬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2개 정도는 작게 만들어봤는데 좀더 키우거나 추가 더 늘려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저만의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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