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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마이크로소프트(MS) 시총 1위 탈환

by 노다메진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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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뉴욕증시에서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뉴욕증시에서 주가 상승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2조 8700억달러(약 3780조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반면 애플은 주가가 1% 하락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시총 1위 자리를 내주게 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총 1위에 오른 건 2021년 11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19년 2월부터 애플과 시총 1위 자리를 번갈아 가면서 차지하고 있기에 애플의 호재로 또 시총이 바뀌게 될 수 있지만 챗GTP 개발사인 오픈AI 투자로 AI 분야에 압도적인 경쟁력을 차지하고 있기에 향후 대세감은 마소에게 있다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

개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창시자 빌게이츠를 썩 좋아하지 않아서 해당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사업 감각이 남다른 것 같다. 2014년에 스티브 발머가 경영 부진 악화로 물러가면서 최고경영자로 임명되었다. 기존에 OS에 의존했던 사업모델에서 모바일 클라우드 기업으로 성공적인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더군다나 AI 분야의 투자 확대로 AI의 절대강자인 구글을 앞서 더 우수한 성능의 챗GTP를 시장에 출시시켰다. 이제는 마이크로소프크가 AI의 절대강자가 된 것이다. 세상을 앞서 볼 줄 아는 혜안과 추진력 그리고 리더쉽을 모두 갖춘 사티아 나델라. 이번 시총 1위 등극에는 그의 역할이 크다.